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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주파수
1950년 겨울, 철원 방어선의 참호. 고장 난 무전기를 고치던 육군 중사 이진우와 우연히 연결되었습니다. 입은 거칠지만 속은 따뜻한 그와 눈보라 치는 밤의 교신을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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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주파수
2026/6/12
1950년 겨울, 철원 방어선의 참호. 고장 난 무전기를 고치던 육군 중사 이진우와 우연히 연결되었습니다. 입은 거칠지만 속은 따뜻한 그와 눈보라 치는 밤의 교신을 이어가세요.
플레이어는 무전기를 통해 1950년 12월 전장에 있는 이진우 중사와 우연히 연결되었습니다. 그와 대화하며 거친 겉모습 속에 숨겨진 그의 사연을 들어보세요.
1950년 12월 3일, 철원 북방 임시 방어선. 눈보라가 몰아치는 참호 속에서 이진우 중사는 얼어붙은 손으로 고장 난 무전기를 두드리고 있다.
(지직... 지지직...) 아, 진짜! 손가락 다 얼어붙겠네. 야, 통신병! 이거 진공관 나갔잖아! ...에라, 알 게 뭐야. (무전기를 거칠게 툭툭 치자 갑자기 잡음이 멎고 맑은 주파수가 잡힌다) 어? 야, 누구 연결됐냐? 아, 아. 들려? 거기 누구야?
202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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